영상의 내용 중 일부는 다음을 참조하였습니다.
[1] 영화 쥐라기 공원에서 제시된 방법, 즉 호박 속의 모기가 머금은 핏방울로 공룡을 복원할 가능성은 없다는 것입니다.
- Dale E. Greenwalt et al. PNAS : Hemoglobin-derived porphyrins preserved in a Middle Eocene blood-engorged mosquito.
[2] 따라서 공룡 부활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DNA 붕괴까지 남은 시간입니다. DNA는 영하 5도의 이상적인 보존 조건에서 150만 년이 지나면 의미 있는 정보들이 사라집니다.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150만년 전까지의 생명체만 복원할 수 있습니다.
- Morten E. Allentoft et al. The Royal Society : The half-life of DNA in bone: measuring decay kinetics in 158 dated fossils.
[3] 닭은 한 해에 25,915,318,000 마리가 사육되고, 한국만 해도 172,920,000 마리의 닭이 사육됩니다.
- 2019 KOSIS
- https://kosis.kr/statHtml/statHtml.do?orgId=101&tblId=DT_2KAA412
[4] 예일대와 하버드 연구팀은 이를 억제하는 화학물질을 닭의 배아에 주입하고 주둥이의 발달을 관찰하는 실험을 했습니다. 그리고 이렇게 화학 처리된 닭 배아는 부리가 없는 대신, 벨로키랍토르와 유사한 주둥이가 형성된 것이 확인되었죠.
- Bhart-Anjan S. Bhullar et al. Evolution : A molecular mechanism for the origin of a key evolutionary innovation, the bird beak and palate, revealed by an integrative approach to major transitions in vertebrate history.
[5] 치키노사우루스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공룡 말고도 많다고 주장합니다.
- <How to build a dinosaur> Jack Horner, A PLUME BOOK, 199 page
[6] 너는 닭에서 긴 주둥이와 작은 팔을 꺼내는 것은 쉬운 편이라고 말합니다. 하지만 진화 과정에서 유실된 몇몇 유전자를 삽입해야하며, 닭의 꼬리를 길게 구현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과제라고 말합니다.
- <How to build a dinosaur> Jack Horner 외, A PLUME BOOK, 184 page
[7] 한 유전자는(HOX-D11) 발달 과정에서 뼈의 형성을 통제하는데요. 이 유전자의 수위를 알맞게 조절한다면 동물에게 날개를 만들어 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.
- <크리스퍼 드래곤 레시피> 폴 뇌플러 외, 책세상, 72 page
[8] 소의 소화기관을 형성하는 유전자를 삽입하고, 소화기관의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메탄을 저장하고 방출하는 생물학적 시스템도 만들어내야합니다.
- <크리스퍼 드래곤 레시피> 폴 뇌플러 외, 책세상, 97 page
[9] 아이의 아버지가 HIV 양성이기 때문이었죠.
- Nature Article : How to protect the first ‘CRISPR babies’ prompts ethical debate, 25. Feb. 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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